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2029년 말 준공 목표
하수·음식물·분뇨 자원화…김해시, 통합바이오가스시설 짓는다
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내 하수 찌꺼기, 음식물, 분뇨를 자원화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초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통과됐다.

총사업비 1천68억원을 들여 장유공공하수처리장 여유 부지에 건립한다.

시는 곧 기본계획, 기본설계 등에 착수해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