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GS100' 일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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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서 B2C로 사업 확대
대동모빌리티가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스쿠터 ‘GS100’을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BSS는 충전된 배터리를 스테이션에서 찾아 교체하는 방식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일반 소비자에겐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최고 속력은 시속 90㎞다. 완충 시 최장 70㎞를 주행할 수 있다. 그동안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를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만 판매했었다. 전기스쿠터 외에 0.5t 전기 트럭, 자율주행 골프카트, 승용잔디깎기 등 모빌리티 제품을 B2B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올 2월 말께 제품을 받게 된다. 환경부의 전기 이륜차 보조금 액수에 따라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내려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전 예약은 대동모빌리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 1분기에 온라인 유통 채널과 이륜차 전문 서비스 대리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천일 대동모빌리티 GS사업본부장은 “지난해 4월 출시한 GS100이 배달 라이더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유통망을 넓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일반 소비자에겐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최고 속력은 시속 90㎞다. 완충 시 최장 70㎞를 주행할 수 있다. 그동안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를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만 판매했었다. 전기스쿠터 외에 0.5t 전기 트럭, 자율주행 골프카트, 승용잔디깎기 등 모빌리티 제품을 B2B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올 2월 말께 제품을 받게 된다. 환경부의 전기 이륜차 보조금 액수에 따라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내려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전 예약은 대동모빌리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 1분기에 온라인 유통 채널과 이륜차 전문 서비스 대리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천일 대동모빌리티 GS사업본부장은 “지난해 4월 출시한 GS100이 배달 라이더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유통망을 넓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