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컨테이너에 불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
18일 오후 7시 4분께 울산 북구 매곡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35명, 장비 11대를 동원해 오후 8시 3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 컨테이너는 염소 등 가축을 키우는 축사로 활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