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강증진 분야 민간보조금 사업 공모…총 6천만원 지원
울산시는 '2024년 상반기 건강증진 분야 민간 보조금 공모사업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2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민간 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 단체를 공모 절차에 의해 보조 사업자로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보건, 건강,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대응, 위생, 의약, 식품안전 등 시민 건강증진 관련 사업이다.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천만원 이내이며,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이나 시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나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다.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특정 정당·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단체 운영비, 자본 형성적 경비, 외유성 해외 경비를 사업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 신청서, 사업 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작성해 소관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