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으로 프랑스 파리 패션 시장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 FW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프랑스 마레지구에 있는 '로메오 쇼룸'에서 맨온더분 쇼룸을 운영한다.

해외 패션위크 기간 중 맨온더분 쇼룸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 파리 패션위크서 남성복 '맨온더분' 쇼룸 첫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K-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맨온더분의 자체 제작 상품들이 해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파리 패션위크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맨온더분 로메오 쇼룸에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체 제작 컬렉션을 소개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