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보낸 후 전혜진 근황?…소속사 "팬들 위해 올린 예전 사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故)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혜진은 한 촬영 현장에서 검정색 니트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운동화 끈을 매는 것에 열중하고 있다.
고 이선균 발인 이후 20일 만에 공개된 사진으로 누리꾼들은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등의 글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19일 한경닷컴에 "소속사에서 배우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인사를 드리고자 올린 사진"이라며 "예전에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혜진은 영화 '크로스'로 올 2월 복귀 예정이었으나 남편상을 당하면서 배급사 측에서 개봉 시점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해 10월 23일 형사 입건됐다. 그는 세 번째 소환조사 나흘 뒤인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언론에 최초 보도 당시 내사 단계였음에도 이선균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들이 알려졌고, 일부 매체에서 사생활 관련 보도를 이어가 비판받았다.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 측의 거부로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선균 사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의뢰를 받고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혜진은 한 촬영 현장에서 검정색 니트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운동화 끈을 매는 것에 열중하고 있다.
고 이선균 발인 이후 20일 만에 공개된 사진으로 누리꾼들은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등의 글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19일 한경닷컴에 "소속사에서 배우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인사를 드리고자 올린 사진"이라며 "예전에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혜진은 영화 '크로스'로 올 2월 복귀 예정이었으나 남편상을 당하면서 배급사 측에서 개봉 시점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해 10월 23일 형사 입건됐다. 그는 세 번째 소환조사 나흘 뒤인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언론에 최초 보도 당시 내사 단계였음에도 이선균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들이 알려졌고, 일부 매체에서 사생활 관련 보도를 이어가 비판받았다.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 측의 거부로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선균 사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의뢰를 받고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