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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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SNL 코리아' 시즌 5의 첫 호스트는 '소년시대'에서 장병태 역으로 전국민을 웃기고 울린 배우 임시완이다.

'SNL 코리아' 측은 "시즌 5는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카타르시스와 웃음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대체 불가 연기력을 선보이는 임시완이 시즌 5의 첫 회를 책임진다"고 19일 밝혔다.

'소년시대'는 시청량 2914% 상승, 쿠팡플레이 인기작 7주 연속 1위,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키노라이츠 인기작 순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2023 최고의 흥행작이다.

임시완은 극 중 하루아침에 부여짱이 된 온양 찌질이 장병태를 친근한 매력으로 표현해내며 전국민을 사로잡았다. 그는 유학으로 익힌 네이티브 충청도 사투리 뿐만 아니라 '소년시대'를 통해 선보였던 능청스러운 코믹 포텐을 아낌없이 쏟아낼 예정이다.

임시완은 "'SNL 코리아' 새로운 시즌의 첫 회 호스트로 초대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소년시대 '의 장병태로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저의 인생 캐릭터가 탄생했다. '소년시대'에서 보여드렸던 제 코미디 본능을 남김없이 무대에서 쏟아내겠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 5의 첫 회 공개일은 곧 발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