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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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전 장관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29751012.1.jpg)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최근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연합뉴스에 "연출가로서 지적하자 피해자가 그만두겠다고 말해 설득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이나 분위기는 추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손을 잡았다는 주장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상대방이 그리 주장한다면 존중하겠다는 식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0년부터 6년간 국립중앙극장장으로 일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