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요즘 서점가 꽉 잡고 있는 판다 푸바오와 쇼펜하우어
올해 중국 반환을 앞둔 판다 푸바오의 책이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1월 셋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는 푸바오가 국내에서 보낸 마지막 1년의 추억을 담은 포토 에세이다. ‘쇼펜하우어 열풍’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와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가 각각 2·10위를 기록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