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23년 12월 13일자 A25면 <‘대우조선 분식회계’로 손해 “증권사들에 74억 배상하라”> 기사에서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분식회계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남 전 대표는 분식회계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에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5월 24일자 A3면 “한·일 쌍방향 투자로 윈윈…반도체·에너지 공급망 협력 강화하자” 기사에서 한국의 후쿠시마 시찰단 활동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오염수를 어떻게 기준 이하로 희석하는지 정성껏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인터뷰에서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는 표현을 사용했기에 바로잡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10월 4일 기사(한경·KT AICE…'국민 AI 시험' 나왔다)에서 정송 KAIST AI대학원장이 인공지능(AI) 시험인 AICE에 대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기사에서는 정송 KAIST AI대학원장이 "AI원팀에 소속된 대학교수들이 AICE 문항을 일일이 검수했다"며 "AICE는 AI 활용 역량을 손쉽게 검증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적었습니다. AI원팀에 소속된 대학 교수들이 AICE 문항 검수를 참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송 원장은 본인 명의로 이같은 평을 한 적이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내용을 바로잡습니다.이 보도로 독자 및 정송 원장에 혼란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