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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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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서비스국 고객서비스팀 신사업부장 이종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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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 기각 vs 실형'…희비 엇갈린 김건희·내란 특검

      작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김건희 특검팀과 내란 특검팀의 1심 성적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나머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이 정식 출범한 만큼 수사 범위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하는 작업도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김예성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사건을 배당받고 항소심 심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김 씨는 지난 9일 1심에서 횡령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결정을 받았다. 김건희 특검팀은 11일 이 같은 1심 판단에 강하게 반발하며 항소했다.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1심에서 잇따라 공소기각 판단을 받고 있다. 공소기각은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은 채 소송을 종결하는 것이다. 법원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은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모 씨와, 전직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의 한학자 총재 원정도박 증거인멸 혐의 사건에 대해서도 모두 공소를 기각했다.공소기각의 배경으로는 법원이 특검팀의 수사 대상 범위를 엄격하게 해석했다는 점이 꼽힌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를 둘러싼 일련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비교적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검법상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도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규정돼 있어 이를 둘러싼 해석도 엇갈리고 있다. 1심 재판부는 김 서기관의 혐의에 대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사건과는 범행 시기, 종류, 인적 연관성 등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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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출신으로 62년간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나승덕(羅勝德·Vittorio Di Nardo)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신부가 14일 오전 4시58분께 선종했다. 향년 90세.1935년 12월1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3월12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4년 1월10일 한국에 도착한 뒤 62년 간 선교사로 봉사했다.고인은 건축사 자격증은 없었지만, 건축에 관심이 많았다. 부산 대연동 성당과 부산 일광 공소, 대구 범어동 성당, 서울 한남동 피정의 집을 직접 지었다. '현장소장 신부', '건설 현장을 누비는 이방인'으로 불렸다.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가롤로병원을 지을 때는 현장감독으로 일했다.한국에 온 직후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알게 된 영화 감독의 권유로 1972년 영화 '정과 정 사이에'(감독 권영순)에 출연하는 등 한국 영화 여러편에 얼굴을 내밀었다. 출연한 영화마다 이름이 제각각이었다.'정과 정 사이에'에선 '빅토리 디날도', '고교 얄개'(1976)에선 '라 삐토리오', '깨소금과 옥떨메'(1982)에선 '라 비또리오'로 표기됐다.영화 출연에 대해 '나승덕 빅토리오 수사 선교 60년' 영상에서 "그 당시 외국인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영화 제작할 때 외국 배우 찾다가 한국말도 하고 외국인이고 하니까 초청 받았죠. 재미로 많이 출연했지요"라고 설명했다.다른 신부는 "개인적으로 나 신부님은 재미있는 분이예요. 장난도 좋아하고…사람들과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옛날 이야기하고 재미있는 분이예요"라고 했다.또 다른 신부는 "프란치스코 성인은 사업을 통한 선교보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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