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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24년 만에 북한 갈듯…"날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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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희, 러 방문때 답방 논의
    크렘린궁 "날짜 확정되면 공지"
    사진=TASS
    사진=TASS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9일 “외교 채널을 통해 방문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이 방북한다는 사실을 러시아 정부가 공식 확인한 셈이다.

    지난해 9월 러·북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 올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옛 소련을 포함해 러시아 최고지도자 중 북한을 방문한 이는 푸틴 대통령이 유일하다.

    이에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지난 14~18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답방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 시기는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오는 3월 대통령 선거가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선 우위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한 뒤 방북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선거 전 북한을 깜짝 방문해 밀착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군사, 우주, 경제 등 분야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러시아와 북한 간 교류 협력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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