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디스커버 '보류'로 하향...대출 성장세 악화 전망
HSBC는 디스커버(Discover)에서 수익 전망이 덜 낙관적라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의 미국 금융 조사 책임자인 사울 마르티네즈는 디스커버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하고 목표 주가를 107달러로 14달러 낮췄다.

마르티네즈의 새로운 목표가는 10.3%의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의 하향 조정은 목요일에 디스커버의 GAAP EPS가 1년 전 3.74달러에서 1.54달러로 내련간 것으로 나타난 이후 이루어졌다.

마르티네스는 보고서 이후 EPS 전망치를 2024년과 2024년에서 각각 9%, 15% 하향 조정했다.

그는 대출 성장 전망이 악화돼 순이자이익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동시에 신용 손실이 2024년 상반기에 높은 수준으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궁극적으로 그는 새로운 투자의견이 대출 성장 둔화, 신용 손실 증가, 비용 수준 증가 등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