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 대표 등 지도체제를 공개할 전망이다. 당 대표에는 이 위원장이 추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제3지대 빅텐트'의 주요 축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혁신당은 이 위원장과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국민의힘을 나와 창당을 이끌었다.

개혁신당에는 현재까지 당원 5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30대가 1만3000여명, 50대가 1만2000여명, 40대가 1만1000여명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