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간에 4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강원 강릉에 폭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후 8시 20분께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옛길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 통행을 막았다.
이에 신고받고 출동한 119와 도로 관리 당국이 쓰러진 수목을 제거하는 등 현장 조치에 나섰다.
오후 8시 37분께 장현동에서는 남자 어린이가 눈 속에 파묻힌 유리에 손을 베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밖에 눈길에 미끄러졌다는 낙상 사고도 잇따르는 등 크고 작은 폭설 피해가 속출했다.
전날부터 오후 11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왕산면 43.6㎝, 삼척 도계 36.3㎝, 강릉 성산면 26.7㎝, 삽당령 38㎝, 미시령 31.9㎝, 진부령 25.6㎝, 대관령 15㎝ 등이다.
해안지역인 북강릉 11.6㎝, 강릉 6.7㎝의 눈이 쌓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