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결제 시스템 도입 가시화···도지코인 전일比 13%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X(옛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X를 통해 계정 'X페이먼트(Xpayments)'가 개설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에 도지코인(DOGE)의 가격도 덩달아 급등했다. 머스크가 대표적인 도지코인 예찬론자인 만큼, X가 금융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지코인이 결제 수단에 포함될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머스크는 지난 10일에도 "비트코인은 결제수단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면서 자신은 여전히 많은 수량의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지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3% 상승한 0.088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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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