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비용 절감만으론 실적 반등 어려워…투자의견 '중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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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아
"올해 발표할 신작, 흥행 낙관하기 어려워"
"올해 발표할 신작, 흥행 낙관하기 어려워"
![컴투스가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기로 한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컴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617118.1.jpg)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 인수 후 미디어 사업부의 적자가 이어지며 컴투스 이익 창출력이 감소했다"며 "핵심 신작이었던 '크로니클'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컴투스의 매출액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7653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8530억원)에 비해 10.3% 낮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52% 낮춘 130억원을 제시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봤다.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어든 1806억원, 영업적자는 110억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영업적자 컨센서스는 39억원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