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억 주주배정 유증' 판타지오, 2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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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2주 최저가 경신
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9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다.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61원(20.89%) 하락한 2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2주 최저가인 226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상증자 소식이 발표되자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장 마감 후 판타지오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억3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1억1200만주로 예정 발행가액은 178원이다. 4월 9일 발행가액이 확정되며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같은 달 15~1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7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61원(20.89%) 하락한 2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2주 최저가인 226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상증자 소식이 발표되자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장 마감 후 판타지오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억3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1억1200만주로 예정 발행가액은 178원이다. 4월 9일 발행가액이 확정되며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같은 달 15~1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7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