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2월 19일 컴백…불안·고민에 대한 이야기 '이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3집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으로, 당당함과 자신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세라핌은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신보를 예고했다.
공개된 신보 로고 모션에는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가 재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는 "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IT LOOK"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그 의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물었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기도 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3집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으로, 당당함과 자신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세라핌은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신보를 예고했다.
공개된 신보 로고 모션에는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가 재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는 "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IT LOOK"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그 의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물었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기도 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