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와 셀카 찍은 죄?…조규성 '마녀사냥' 유독 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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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요르단전 부진했던 조규성
친야 네티즌들에 온라인서 '마녀사냥'
친야 네티즌들에 온라인서 '마녀사냥'

22일 친야 성향 네티즌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조규성을 비판하는 게시물들이 대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규성 똥볼 찬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조규성과 김 여사가 셀카를 찍는 모습을 담은 사진만 한 장 올라와 있다. "김건희를 사랑하면 나락 가는 것", "김건희랑 신나서 셀카, 하향세", "원래 그쪽인 듯", "거니(김 여사) 묻었다", "혓바닥 내밀고 굥건희(윤석열 대통령 멸칭, 김 여사)랑 셀카 찍던 선수 맞죠?" 등의 반응이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 또는 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악플이 달리면 이를 고발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선수들을 온라인상 비하 발언과 위협에서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조규성은 이번 경기 이후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