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미래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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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3월6일 드론쇼 코리아
190여개 기관·기업 800개 부스
AI·뉴스페이스 등 첨단기술 전시
190여개 기관·기업 800개 부스
AI·뉴스페이스 등 첨단기술 전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드론 전시회 ‘2024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3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뉴스페이스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벡스코는 드론쇼 코리아를 3월 6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22일 밝혔다. 190여 개 기관과 기업이 800개 부스를 차린다.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7개국 28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해외 공동관을 마련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민·관·군·산·학·연 등 다양한 참여 주체가 드론 중심의 관련 산업군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그동안 드론쇼 코리아에서 마련한 주제관(국방, 공간정보, AI) 이외에 △탄소중립 △뉴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신소재 복합재 △치안 드론 등 미래 기술이 접목된 드론이 대거 전시될 전망이다.
치안 드론 공동관에서는 분쟁지역의 전쟁 장기화에 따라 대테러·치안·보안·안티드론(드론 무력화)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관에서는 드론, 항공우주,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등 관련 대학과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이외에 드론 배송과 친환경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의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손수득 벡스코 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벡스코는 드론쇼 코리아를 3월 6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22일 밝혔다. 190여 개 기관과 기업이 800개 부스를 차린다.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7개국 28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해외 공동관을 마련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민·관·군·산·학·연 등 다양한 참여 주체가 드론 중심의 관련 산업군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그동안 드론쇼 코리아에서 마련한 주제관(국방, 공간정보, AI) 이외에 △탄소중립 △뉴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신소재 복합재 △치안 드론 등 미래 기술이 접목된 드론이 대거 전시될 전망이다.
치안 드론 공동관에서는 분쟁지역의 전쟁 장기화에 따라 대테러·치안·보안·안티드론(드론 무력화)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관에서는 드론, 항공우주,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등 관련 대학과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이외에 드론 배송과 친환경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의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손수득 벡스코 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