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킬러규제 철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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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방문 등 소통 행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은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최진식 회장(오른쪽)과 만나 킬러규제 철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중견련도 우리 기업이 히든 챔피언을 넘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정부 정책 기조인 역동 경제의 성공을 위해 불합리한 기업 승계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며 “상속세 관련 제도 현실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취임한 안 장관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중견련도 우리 기업이 히든 챔피언을 넘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정부 정책 기조인 역동 경제의 성공을 위해 불합리한 기업 승계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며 “상속세 관련 제도 현실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취임한 안 장관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