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달러 붕괴..."하락장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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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무너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2월 3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며 당분간 추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4만 8천달러까지 근접한 바 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뉴스에 파는 '셀 더 뉴스(Sell The News)' 현상이 나타나며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월가에서 차트 분석 대가로 알려진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 스트레티지 설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향후 3만 6천 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가격 조정이 길게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롭스 긴즈버그 울프 리서치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올해 1분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가 장기 주간 기준으로 과매수 상태에 있다고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이런 패턴이 두 번 나타났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이후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하락장이 실망스러운 1분기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수준에서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비아 자블론스키 디파이언스 ETF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나타난 '셀 더 뉴스' 현상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다"면서 비트코인 조정 장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4.44% 하락한 39,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22일(현지시간)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2월 3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며 당분간 추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4만 8천달러까지 근접한 바 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뉴스에 파는 '셀 더 뉴스(Sell The News)' 현상이 나타나며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월가에서 차트 분석 대가로 알려진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 스트레티지 설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향후 3만 6천 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가격 조정이 길게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롭스 긴즈버그 울프 리서치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올해 1분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가 장기 주간 기준으로 과매수 상태에 있다고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이런 패턴이 두 번 나타났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이후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하락장이 실망스러운 1분기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수준에서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비아 자블론스키 디파이언스 ETF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나타난 '셀 더 뉴스' 현상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다"면서 비트코인 조정 장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4.44% 하락한 39,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