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희토류 영구자석 기술 수출 금지로 희토류의 가치사슬의 강화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희토류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이 2020년 희토류 추출과 분리 기술에 대해 수출 금지를 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의 수출금지 조치를 하면서 희토류 가치사슬 상류부문에서 하류부문으로 장악력 전환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희토류는 스마트폰과 미사일, 전기차등 최첨단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으로 쓰는 광물로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해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특히 희토류 자석 수출은 2016년에 약 2만 7천톤에서 지난 2년간 2배 이상이 된 것으로 전해지며 가장 많이 수출된 희토류 제품이 되었다.


중국의 수출금지 규제로 인해 희토류를 대체 가능한 페라이트 관련주가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희토류 관련주로는 삼화전자, 유니온머티리얼, 동국알앤에스, EG 등이 있다.

삼화전자 :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페라이트코어 및 MPC코어 제조
유니온머티리얼 : 페라이트 관련 사업 영위
동국알앤에스 : 호주에서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회사와 공동개발협약
EG : 페라이트 자성 소재 제조 업체

삼화전자, 유니온머티리얼, 동국알앤에스, EG, LIG넥스원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