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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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및 기반시설 조성 계약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소주 공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해외 첫 번째 소주 생산기지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 공장은 하노이 인근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산업단지에 8만2083㎡(약 2만487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법인은 산업단지 측과 779만달러(약 104억원) 규모 토지 및 기반 시설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가계약을 맺고 현지 소주 공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6년간 소주 수출량이 연평균 15%씩 증가하는 등 해외 소주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해외 생산기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 공장은 하노이 인근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산업단지에 8만2083㎡(약 2만487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법인은 산업단지 측과 779만달러(약 104억원) 규모 토지 및 기반 시설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가계약을 맺고 현지 소주 공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6년간 소주 수출량이 연평균 15%씩 증가하는 등 해외 소주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해외 생산기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