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소장·김원영 교수, 아산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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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경·오탁규 교수 젊은의학자로

이 소장은 뇌세포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 보조 역할로만 알려진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의 역할을 밝혀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연구 패러다임을 바꿨다. 뇌의 주요한 신호전달물질이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된다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입증하면서 ‘뇌 과학은 신경과학’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인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40)와 오탁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38)가 선정됐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