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AI 시장 성장 수혜"…코세스, 증권가 낙관에 주가 급등
24일 반도체 제조 장비사 코세스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코세스는 전일보다 2480원(20.58%) 오른 1만453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만51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유안타증권은 종목 분석 보고서를 내고 코세스가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백길현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가 온디바이스 AI를 도입하면서 회사의 반도체 장비 제품 다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상반기를 지나면서 해외 고객향 이차전지 장비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가 지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