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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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 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24075600004_01_i_P4.jpg)
양재1동점은 양재·내곡권 주민의 문화여가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작년 9월 개관한 양재공영주차장 2층에 들어섰다.
이 주차장에는 살롱 in 양재천 카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양재 모자건강센터에 이어 노리학교까지 들어섬으로써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과 주차장 기능이 결합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기존 노리학교 대비 가장 넓은 654㎡의 규모의 실내에서 만0세~5세 이하 영유아들이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 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24075600004_02_i_P4.jpg)
양재1동점은 유아와 영아의 이용공간을 분리해 구성했다.
유아놀이터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밸런스 평형대, 징검다리 건너기 등 대근육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공간과 스틱놀이, 블록 놀이, 주방놀이 등 소근육 놀이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스케치 미술놀이, 샌드아트, 모션놀이 등 시설을 설치해 정서발달을 돕는다.
![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 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24075600004_03_i_P4.jpg)
가까운 곳에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마련했다.
안전관리요원 1명, 돌봄요원 5명 총 6명이 상시 배치되고, 만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1회당 2시간씩 총 3회차에 걸쳐 운영하며, 한 회가 끝나면 1시간 동안 방역·청소를 한다.
이용신청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이용일 1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재1동점에 전화(☎ 02-575-9340)로 문의하면 된다.
개관식은 25일 열린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 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24075600004_04_i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