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Mitum(이하 미텀)’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의 V&V(Verification&Validation) 시험을 통해 고성능 블록체인 네트워크임을 입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텀은 일반 CPU를 사용하는 저사양 서버 4개 노드로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대 5,657TPS(Transactions Per Second)의 트랜잭션을 기록해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회사측은 높은 TPS 성능은 미텀이 다양한 산업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핵심 인프라인 ‘메인넷'을 국산화 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초경량 블록체인 미텀-i(Mitum-i)와 서비스형 블록체인 미닉(MINIC)으로 지능형 CCTV, AIoT 등과 같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이 결합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 김종현 공동대표는 “이번 TTA 인증은 미텀이 다양한 산업에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한 기반 성능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 최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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