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한파 특보 모두 해제…"현재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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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용산 KTX, 눈으로 11분 지연 운행
전북에 내려졌던 대설과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명이나 농수축산 시설 피해는 없다.
다만 한파로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12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또 남원 육모정∼호랑골 가든 5㎞ 구간과 고창 솔재, 방고개, 양고살재 구도로 4.7㎞ 구간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기차 지연이나 여객선·항공기 운항 제한도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 48분 정읍에서 용산으로 가는 KTX 열차는 많은 눈으로 인해 11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군산공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 4대가 결항했고 부안 격포~위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의 발이 묶였다.
현재 고창과 부안·군산·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6일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며 "눈이 쌓여 있는 지역이 많겠으니 빙판길과 도로 미끄럼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명이나 농수축산 시설 피해는 없다.
다만 한파로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12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또 남원 육모정∼호랑골 가든 5㎞ 구간과 고창 솔재, 방고개, 양고살재 구도로 4.7㎞ 구간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기차 지연이나 여객선·항공기 운항 제한도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 48분 정읍에서 용산으로 가는 KTX 열차는 많은 눈으로 인해 11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군산공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 4대가 결항했고 부안 격포~위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의 발이 묶였다.
현재 고창과 부안·군산·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6일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며 "눈이 쌓여 있는 지역이 많겠으니 빙판길과 도로 미끄럼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