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전 세계 해외무역관 전면 개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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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시장 전략회의 참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은 24일 “올해 수출은 ‘플러스(+)’를 넘어 역대 최대 수출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염곡동 KOTRA에서 개최한 ‘2024년 세계시장 전략회의’에서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전면 개방하는 등 수출기업들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엔 주요 수출국 상무관과 KOTRA 해외무역관 지역 본부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기아 부사장, 유정열 KOTRA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수출기업 경영진과 수출 관련 기관장도 회의에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날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10.8% 증가한 7010억달러로 제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안 장관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 입지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수출·수주 총력 지원, 신흥시장의 새로운 수출 기회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이 ‘원팀(one team)’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수출 유관 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KOTRA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결집할 계획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기아 부사장, 유정열 KOTRA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수출기업 경영진과 수출 관련 기관장도 회의에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날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10.8% 증가한 7010억달러로 제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안 장관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 입지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수출·수주 총력 지원, 신흥시장의 새로운 수출 기회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이 ‘원팀(one team)’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수출 유관 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KOTRA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결집할 계획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