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청, 보잉 737 맥스9 운항 재개 승인...생산 확대는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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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를 일으켰던 보잉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재개를 승인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FAA는 지난 6일부터 운항이 정지된 보잉 737 맥스9 항공기들이 검사와 유지보수 절차를 걸쳐 운항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자사가 보유한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를 다시 운항한다고 밝히며 항공업계도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FAA는 맥스9를 포함한 보잉의 737 맥스 여객기 전체 라인에 대해 생산 확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휘태커 FAA 국장은 "품질 관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737 맥스의 생산 확대나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한 보잉의 요청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가은기자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FAA는 지난 6일부터 운항이 정지된 보잉 737 맥스9 항공기들이 검사와 유지보수 절차를 걸쳐 운항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자사가 보유한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를 다시 운항한다고 밝히며 항공업계도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FAA는 맥스9를 포함한 보잉의 737 맥스 여객기 전체 라인에 대해 생산 확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휘태커 FAA 국장은 "품질 관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737 맥스의 생산 확대나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한 보잉의 요청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