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코트룸(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로 이스타항공은 전문 업체 ‘짐제로’와 제휴를 맺고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이스타항공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금액은 정상가 9000원대비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5일 보관 기준 외투 한 벌 당 7000원이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짐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짐제로 보관소의 직원에게 탑승권 제시와 함께 외투를 맡기고 찾으면 된다.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보관소의 자세한 위치는 이스타항공 및 짐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트룸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이스타항공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특히 동남아 지역 여행 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2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그랑 콜레오스 전달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 및 생산 허브로 선정된 르노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중형 SUV다. 이 모델은 국내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10월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말에는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추가로 출시했다.베르투 대사는 "르노코리아의 최신 모델을 대사관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 부산에서 태어난 이 차는 혁신과 친환경, 진보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넘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한국에 부임한 베르투 대사는 유럽 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 담당국장과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