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헤드페이스에 신기술 '올인'…PXG, 0311 블랙옵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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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가 새로운 헤드페이스 기술을 입힌 '0311 Black Ops'(이하 블랙 옵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는 다음달 7일에 블랙옵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PXG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Advanced Material Face)를 꼽는다. AMF는 강도가 높으면서 유연한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임팩트 때 스핀양은 낮추고 런치 앵글은 높아진다는 게 PXG 측의 설명이다. PXG 관계자는 "합금 소재인 'T-412'의 페이스를 갖춘 'GEN 6' 모델과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 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양은 200rpm 낮아졌다"고 전했다.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이 기술 덕분에 비거리와 관용성이 극대화되고, 미스 샷이 나올 때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강조했다.
최근 골프계의 트렌드인 '관용성'을 PXG도 놓치지 않았다. PXG 관계자는 "PXG의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모멘트(MOI)를 '10K'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에릭 콜은 "페이스 중앙에서 벗어나 맞은 공도 스피드를 잃지 않는 느낌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카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이 걸린 사전 예약 구매 페이지를 연다. 추첨을 통해 골프백을 증정하고, 선착순으로 PXG 모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는 다음달 7일에 블랙옵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PXG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Advanced Material Face)를 꼽는다. AMF는 강도가 높으면서 유연한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임팩트 때 스핀양은 낮추고 런치 앵글은 높아진다는 게 PXG 측의 설명이다. PXG 관계자는 "합금 소재인 'T-412'의 페이스를 갖춘 'GEN 6' 모델과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 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양은 200rpm 낮아졌다"고 전했다.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이 기술 덕분에 비거리와 관용성이 극대화되고, 미스 샷이 나올 때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강조했다.
최근 골프계의 트렌드인 '관용성'을 PXG도 놓치지 않았다. PXG 관계자는 "PXG의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모멘트(MOI)를 '10K'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에릭 콜은 "페이스 중앙에서 벗어나 맞은 공도 스피드를 잃지 않는 느낌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카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이 걸린 사전 예약 구매 페이지를 연다. 추첨을 통해 골프백을 증정하고, 선착순으로 PXG 모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