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분기 실적 전망 예상 하회…시간외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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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1분기 실적 전망에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에서 주가가 11% 급락했다.
인텔이 25일(현지시간) 오후 1분기 조정 EPS 0.13달러, 매출은 122~132억 달러로 실적 전망을 내놨다. 기존 월가 예상은 0.34달러의 조정 EPS와 매출 143억 달러였기에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는 어닝콜에서 "상반기에 전통적인 패키징 사업에서 구매가 가속화되고 웨이퍼 장비 구매가 주기적인 약세를 보인 이후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 인텔 주가는 11%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이 금요일 종가에도 나타난다면 2021년 10월 22일 11.7% 하락 이후 일일 하락률을 기록하게된다.
이번 실적 전망은 인텔의 주가가 3개월 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약 50% 급등하며 상승세를 누리고 있는 시기에 나왔다. 이번 주 초 HSBC의 한 전문가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기대감의 기준선이 높아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
인텔이 25일(현지시간) 오후 1분기 조정 EPS 0.13달러, 매출은 122~132억 달러로 실적 전망을 내놨다. 기존 월가 예상은 0.34달러의 조정 EPS와 매출 143억 달러였기에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는 어닝콜에서 "상반기에 전통적인 패키징 사업에서 구매가 가속화되고 웨이퍼 장비 구매가 주기적인 약세를 보인 이후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 인텔 주가는 11%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이 금요일 종가에도 나타난다면 2021년 10월 22일 11.7% 하락 이후 일일 하락률을 기록하게된다.
이번 실적 전망은 인텔의 주가가 3개월 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약 50% 급등하며 상승세를 누리고 있는 시기에 나왔다. 이번 주 초 HSBC의 한 전문가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기대감의 기준선이 높아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