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자발찌 차고도…집까지 따라가 성폭행한 40대 구속기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자발찌 차고도…집까지 따라가 성폭행한 40대 구속기소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임유경 부장검사)는 전자발찌를 찬 채 모르는 여성의 집에 따라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도어락을 부수고 침입한 뒤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등)를 받는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피해자 면담 후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심리상담과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중대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강화서 올해 첫 구제역…발생 농가 긴급 살처분

      인천 강화군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방역 당국이 소독과 점검 강화에 나섰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구제역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전날 인천 강화군의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첫 발생 사례이자 국내에서 9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이다. 이에 따라 인천과 경기 김포시의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높였다.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46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 위치한 이 농가에서는 한육우와 젖소를 사육해왔다. 살처분에는 포크레인 4대와 덤프 2대, 인력 57명 등이 투입됐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모든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모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근의 김포시까지 예방접종과 임상검사를 실시한다.중수본은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인천과 경기 김포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세척을 진행한다.아울러 발생 지역의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 39대를 동원해 인천과 김포의 우제류 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한다.발생 농장에는 중앙기동방역기구 소속 전문가 3명을 파견해 살처분·매몰, 잔존물 처리 등 현장 방역 상황을

    2. 2

      2400억대 냉동육 투자 사기, 피의자 구속

      수입 냉동육을 담보로 24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이른바 '냉동육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가 구속됐다.3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축산물 유통업체 전 대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온라인 투자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서는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A씨 등은 수입 냉동육을 저렴할 때 사서 시세가 좋을 때 판매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로 도·소매업자 등을 속여 투자금을 유치한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이들은 자신의 실제 구매량과 상관없이 최초 소고기 수입업자의 선하증권번호(B/L)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하증권번호는 해상운송계약 체결 증거로 수입품에 대한 운송장이다. 이 서류에는 수입품 종류와 물량 등이 담긴다.경찰은 2024년 4월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해 8개월여간 수사를 벌여왔다. 피해를 본 업자는 130여명, 피해금은 2400억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총 11명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난해 3월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100여명에 피해금은 2000억원 상당이었는데 보완 수사 결과 피해 규모가 더 늘었다.경찰은 같은 해 12월 A씨와 직원 B씨, 투자업체 대표 C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선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아

    3. 3

      "한국 약국에서 40만원 질렀다"…외국인들 싹쓸이 한다는데 [현장+]

      "립밤이랑 리쥬란 크림 사려고요. 이건 올리브영에 없거든요."2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역 6번 출구 인근 대형약국에서 야마다 마유(34) 씨는 손에 '큐립 연고'와 '리쥬비넥스'를 들고 이 같이 말했다. 다른 한 쪽에서는 40대 일본인 관광객 A씨가 스마트폰과 매대에 놓인 제품을 번갈아보면서 가져온 쇼핑 리스트를 대조했다. 그러자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한 연고 제품을 들고 와 능숙한 일본어로 "이 스테로이드 연고인가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약국 내 통역사 직원 상주…"중국·일본인 관광객 많아"명동 내 약국이 관광 쇼핑을 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을지로입구역부터 명동역 사이에 위치한 약국의 정문 유리창에는 '텍스 프리(부가가치세 환급)', '텍스 리펀드(내국세 환급대행)' 표시가 기본적으로 붙어있었다. 규모가 큰 약국 안에는 텍스 리펀드 기계도 있었다. 사람이 붐비는 오후 8시에는 텍스 리펀드 기계 앞에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약국 안으로 들어가니 '투어리스트 픽(pick)'이라 쓰인 매대가 있었다. 매대에는 야마다씨가 골랐던 리쥬란 크림부터 여드름 연고, 붓기 제거 영양제가 있었다. 이를 넘어 다이소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브이코스메틱의 'VT 리들샷 100' 등 리들샷 제품 라인업까지 판매하는 곳도 존재했다.통역 직원이 있는 곳도 다수였다. 명동 유네스코회관 맞은편에 있는 '메가약국'에서는 손님들이 약국에 들어서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메가약국 약사 A씨는 "통역을 도와주시는 직원분들이 항상 계신다"며 "주로 중국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