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맞춤 세탁"…해외서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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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를 앞두고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품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가 모든 가전에 AI를 적용하며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며 "이중 '비스포크 AI 콤보'의 경우 세탁 용량이 크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간, 세제 사용량, 에너지 효율 등을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효율적인 히트펌프 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준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 콘셉트(모형)를 선보였으며, 'CES 2024'에서 완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내놓았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가 탑재됐으며, AI 맞춤 코스와 함께 짧은 세탁·건조 시간,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테크매체 '와이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히트펌프 기술 중심의 개발을 통해 고효율 건조가 가능하며, 7형 와이드 터치 LCD를 탑재했다"며 "올인원 가전제품은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만, 삼성은 비스포크 AI 콤보를 공개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기존 삼성 세탁기의 기능들도 계승해 옷감 손상을 줄이는 맞춤 세탁 기능과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 '디지털 트렌드'는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빠르게 세탁 및 건조를 할 수 있는 AI 맞춤 코스 기능에 주목했다. '채널 뉴스' 호주 법인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세탁물을 이동시키지 않아도 되며, AI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세탁과 건조 시간을 반영해 효율적인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삼성전자)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품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가 모든 가전에 AI를 적용하며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며 "이중 '비스포크 AI 콤보'의 경우 세탁 용량이 크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간, 세제 사용량, 에너지 효율 등을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효율적인 히트펌프 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준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 콘셉트(모형)를 선보였으며, 'CES 2024'에서 완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내놓았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가 탑재됐으며, AI 맞춤 코스와 함께 짧은 세탁·건조 시간,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테크매체 '와이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히트펌프 기술 중심의 개발을 통해 고효율 건조가 가능하며, 7형 와이드 터치 LCD를 탑재했다"며 "올인원 가전제품은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만, 삼성은 비스포크 AI 콤보를 공개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기존 삼성 세탁기의 기능들도 계승해 옷감 손상을 줄이는 맞춤 세탁 기능과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 '디지털 트렌드'는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빠르게 세탁 및 건조를 할 수 있는 AI 맞춤 코스 기능에 주목했다. '채널 뉴스' 호주 법인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세탁물을 이동시키지 않아도 되며, AI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세탁과 건조 시간을 반영해 효율적인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삼성전자)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