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총 2만2543가구 집들이…작년보다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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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
최근 8년래 2월 평균 입주 규모 밑돌아
경기도 8753가구, 입주물량 40% 차
최근 8년래 2월 평균 입주 규모 밑돌아
경기도 8753가구, 입주물량 40% 차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254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701가구)보다 18.62% 줄어들 전망이다. 2016년 이후 8년 동안 2월 평균 아파트 입주 규모는 2만7337가구였는데 평년보다 저조한 수준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월이 포함된 올해 1분기는 총 9만3436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올해 분기별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다. 2월 입주물량이 주춤하지만 3월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임대차 시장 가격 불안은 적을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