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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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가운데). /사진=기술보증기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702095.1.jpg)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특구 육성정책, 인프라 구축, 특구 개발관리, 산·학·연 협력, 지역 혁신성장 등 연구개발특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정부포상이다. 기보는 단체부문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73년 연구학원도시 건설 기본계획으로 출발한 대덕연구단지는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확대 개편됐다. 기보는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술금융지원 △기술이전·사업화지원 △지식재산(IP)평가 △연구개발(R&D) 종합지원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발전과 과학기술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 기보는 '강소특구 우수 IP 금융지원사업'처럼 기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평가 인프라와 특구재단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특구 내 신산업분야의 혁신기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보의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유관기관 협업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국정과제인 지역주도 혁신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