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발표한 금호타이어,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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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전년비 1578.5% 증가
지난해 깜짝 실적을 기록한 금호타이어 주가가 오르고 있다.
30일 오후 3시 1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5.6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금호타이어는 62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83억4305만원으로 전년 대비 1578.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 늘어난 4조410억1446만원, 당기순이익은 1706억5745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중국 공장 3곳을 운영하며 생산량의 50%에 달하는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베트남 신공장 효과 등 이유로 순자산 대비 기업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30일 오후 3시 1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5.6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금호타이어는 62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83억4305만원으로 전년 대비 1578.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 늘어난 4조410억1446만원, 당기순이익은 1706억5745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중국 공장 3곳을 운영하며 생산량의 50%에 달하는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베트남 신공장 효과 등 이유로 순자산 대비 기업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