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운항관리센터, 설연휴 여객선 교통대책 준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30일 연안여객선 선사 5곳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의 안전 운항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연안여객선 중 차도선의 전기차 운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센터는 지난 15∼26일에는 관내 연안여객선 1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조시원 인천운항관리센터 센터장은 "설 연휴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객선 안전 관리를 강화해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