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품 분석 플랫폼 운영사 '콕스웨이브', 45억 투자 유치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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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콕스웨이브, 4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인공지능(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의 운영사인 콕스웨이브가 4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KB 인베스트먼트, 다날, 서울대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 제품 매각까지 마무리한 스타트업이다. 13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Hama)와 AI 이미지 검색엔진 서비스 엔터프릭스(Enterpix)를 출시했다. 현재는 두 제품을 판매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를 운영하고 있다.
파블로항공, 무인항공기 핵심부품 ADS 국산화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 진행 중인 '중고도 무인항공기(이하 MUAV)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UAV용 대기자료시스템(이하 ADS) 개발에 착수했다.
ADS는 비행체의 대기속도, 기압고도, AOA(받음각)·AOS(옆미끄럼각), 외기온도 및 습도 등 비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현재 수입 부품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제 분쟁 등으로 수입이 어려워질 경우 MUAV 전략화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국기연은 수입 부품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MUAV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 사업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 △대기자료 연산 알고리즘 통합 및 보정계수 적용 △환경 제어 및 통신 제어 모듈 설계 △SW 환경시험(STE) 제작 △단위 및 통합 검증 시험 △간이 점검 장비 설계 및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일하기 좋은 회사 1위 오른 스타트업
채용정보·기업리뷰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에 따르면 2016년 설립된 9년차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가 종합 점수 9.1점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회사 1위에 올랐다.
2015년 시작된 잡플래닛의 일하기 좋은 회사 랭킹은 각 기업에 대한 △총 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정이 이뤄진다.
세이지리서치는 서울대 로봇자동화연구실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박종우 교수가 설립했다. 제조업의 자동화와 혁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비전 검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 점수 9점을 넘긴 9.1점을 받았다.
2위에는 네이버랩스, 3위엔 에듀테크 스타트업 코드잇이 올랐다.
비대면 진료 법개정 의지 밝힌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개최한 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진료를 활성화하고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진료는 의료 서비스 이용의 혁신을 일으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국민과 의사 모두 비대면 진료를 현명하게 이용했고 디지털 의료 서비스도 활성화돼 새로운 민간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서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계신다. 제기되는 문제들을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벨리온, 1650억 투자유치
AI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800억원으로,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8800억원이다.
특히 KT와 KT클라우드, 신한벤처투자는 SI(전략적 투자자)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부문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 등 KT그룹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330억원을 투자했다. 식신, 2024년 식신 별 맛집 6007곳 공개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2024년 식신 별 맛집(우수 레스토랑) 6007곳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월 350만 MAU로 생성되는 데이터로 추천 맛집을 엄선했다.
매년 한해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75만개 식당 중, 맛 평가·인기·만족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고 사용자 리뷰, 검색 빈도,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서비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선호도 지수를 바탕으로 약 1%의 맛집을 선별해 별 맛집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84곳으로, 파인다이닝부터 국밥 전문점까지 폭넓은 카테고리 분포를 보였다. 특히 진미평양냉면, 무오키, 계향각,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의 테판이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인공지능(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의 운영사인 콕스웨이브가 4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KB 인베스트먼트, 다날, 서울대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 제품 매각까지 마무리한 스타트업이다. 13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Hama)와 AI 이미지 검색엔진 서비스 엔터프릭스(Enterpix)를 출시했다. 현재는 두 제품을 판매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를 운영하고 있다.
파블로항공, 무인항공기 핵심부품 ADS 국산화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 진행 중인 '중고도 무인항공기(이하 MUAV)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UAV용 대기자료시스템(이하 ADS) 개발에 착수했다.
ADS는 비행체의 대기속도, 기압고도, AOA(받음각)·AOS(옆미끄럼각), 외기온도 및 습도 등 비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현재 수입 부품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제 분쟁 등으로 수입이 어려워질 경우 MUAV 전략화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국기연은 수입 부품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MUAV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 사업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 △대기자료 연산 알고리즘 통합 및 보정계수 적용 △환경 제어 및 통신 제어 모듈 설계 △SW 환경시험(STE) 제작 △단위 및 통합 검증 시험 △간이 점검 장비 설계 및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일하기 좋은 회사 1위 오른 스타트업
채용정보·기업리뷰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에 따르면 2016년 설립된 9년차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가 종합 점수 9.1점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회사 1위에 올랐다.
2015년 시작된 잡플래닛의 일하기 좋은 회사 랭킹은 각 기업에 대한 △총 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정이 이뤄진다.
세이지리서치는 서울대 로봇자동화연구실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박종우 교수가 설립했다. 제조업의 자동화와 혁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비전 검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 점수 9점을 넘긴 9.1점을 받았다.
2위에는 네이버랩스, 3위엔 에듀테크 스타트업 코드잇이 올랐다.
비대면 진료 법개정 의지 밝힌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개최한 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진료를 활성화하고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진료는 의료 서비스 이용의 혁신을 일으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국민과 의사 모두 비대면 진료를 현명하게 이용했고 디지털 의료 서비스도 활성화돼 새로운 민간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서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계신다. 제기되는 문제들을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벨리온, 1650억 투자유치
AI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800억원으로,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8800억원이다.
특히 KT와 KT클라우드, 신한벤처투자는 SI(전략적 투자자)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부문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 등 KT그룹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330억원을 투자했다. 식신, 2024년 식신 별 맛집 6007곳 공개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2024년 식신 별 맛집(우수 레스토랑) 6007곳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월 350만 MAU로 생성되는 데이터로 추천 맛집을 엄선했다.
매년 한해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75만개 식당 중, 맛 평가·인기·만족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고 사용자 리뷰, 검색 빈도,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서비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선호도 지수를 바탕으로 약 1%의 맛집을 선별해 별 맛집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84곳으로, 파인다이닝부터 국밥 전문점까지 폭넓은 카테고리 분포를 보였다. 특히 진미평양냉면, 무오키, 계향각,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의 테판이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