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삼성SDI, 가격 매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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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 컨센서스도 밑돌아. 중대형전지 부문은 유럽 전기차 판매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ESS 부문은 경쟁 심화로, 소형전지 부문은 전동공구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수요 부진으로 각각 매출과 수익성이 뒷걸음질.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 전지 부문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지만, 영업이익률은 자동차 전지 판가 하락과 소형 전지 출하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
-다만 현재 시가총액은 약 26조원으로, PER 밸류에이션 기준 적정 시가총액 33조원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단기적인 실적 감소 국면에서 주가 상승 탄력은 약하겠지만, 조정 시 매수에 따른 기대 수익률은 높을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60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와 64% 감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0% 밑돌아.
-코스알엑스를 제외한 기존 사업에 대한 걱정이 여전. 올해 중국법인 매출이 작년보다 7% 성장하겠지만 영업적자가 이어질 전망. 면세매출은 3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 속도가 지지부진해 낙관하긴 어려워. 코스알엑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
-지난 2년간 중국인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이 2.9%까지 하락. 코스알엑스를 인수하지 않았으면 현재 수준도 유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 올해도 코스알엑스가 돋보이는 호실적을 달성해야 하는 이유.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22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아. 성수기였는데도 판매량이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커졌고,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성격 비용도 2500억원 반영돼.
-올해 들어 원재료 가격 상승을 토대로 열연, 후판, 봉형강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하향.
-현재 주가는 PBR 0.23배로,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철강 시황 회복이 먼저 이뤄질 때 가능할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922억원, 영업이익 28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5% 감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아.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성과급 지급과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
-1분기에는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성수기 영향으로 국제선 운임이 소폭 상승할 전망. 화물 운임은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하겠으나, 홍해 이슈로 인해 긴급 화물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데 따라 과거 비수기 시즌보다는 양호할 것.
-중장기적으로 인건비를 포함한 영업비용 증가 부담이 있지만, 탄탄한 여객 수요 및 프리미엄 좌석 수요 호조에 따른 운임 강세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확정되면 외형 성장 방향성이 명확해.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 1조304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와 161% 증가했고, 컨센서스와도 비슷한 수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지만, 작년 1분기 실적에는 못 미쳐.
-매출은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는 호조를 기록했지만, 자동화와 자회사가 작년 3분기에 이어 부진. 수익성은 전력기기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1년 전보다 2.9%포인트(p) 하락했고, 전자동화·융합 부문과 자회사는 적자를 지속.
-설비투자 경기 동향이 변수.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인프라 성장에 전력기기 성장, 설비투자 동향이 올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 설비투자 변동성을 감안해 멀티플을 10% 하향.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176억원, 당기순손실 3118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 컨센서스도 밑돌아.
-목표 판매량과 실적 사이의 괴리로 인한 운전자본 조정 영향 때문. 규제 영향으로 국내 도매 가스 영업이익이 1424억원에 그쳤고, 해외 사업도 유가 하락, 정기보수, 생산량 정체로 감익이 불가피했을 것.
-올해는 영업이익 2조2000억원, 순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정상화될 전망. 투자보수율 상승과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에 더해 해외 자원 개발도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출하량 회복이 기대돼. 미수금이 우려되지만, 하반기에 요금이 인상되면 본격적으로 회수가 시작될 전망.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삼성SDI -"가격 매력 충분"
📉목표주가 : 108만원→81만원 (하향) / 현재주가 : 34만4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 컨센서스도 밑돌아. 중대형전지 부문은 유럽 전기차 판매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ESS 부문은 경쟁 심화로, 소형전지 부문은 전동공구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수요 부진으로 각각 매출과 수익성이 뒷걸음질.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 전지 부문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지만, 영업이익률은 자동차 전지 판가 하락과 소형 전지 출하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
-다만 현재 시가총액은 약 26조원으로, PER 밸류에이션 기준 적정 시가총액 33조원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단기적인 실적 감소 국면에서 주가 상승 탄력은 약하겠지만, 조정 시 매수에 따른 기대 수익률은 높을 것으로 분석.
아모레퍼시픽-"본업에 대한 불안감 여전"
📋목표주가 :17만원(유지) / 현재주가 : 13만57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60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와 64% 감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0% 밑돌아.
-코스알엑스를 제외한 기존 사업에 대한 걱정이 여전. 올해 중국법인 매출이 작년보다 7% 성장하겠지만 영업적자가 이어질 전망. 면세매출은 3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 속도가 지지부진해 낙관하긴 어려워. 코스알엑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
-지난 2년간 중국인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이 2.9%까지 하락. 코스알엑스를 인수하지 않았으면 현재 수준도 유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 올해도 코스알엑스가 돋보이는 호실적을 달성해야 하는 이유.
현대제철-"저PBR 매력 부각 앞서 ROE 향상이 먼저"
📉목표주가 : 4만2000원→4만원(하향) / 현재주가 : 3만4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22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아. 성수기였는데도 판매량이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커졌고,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성격 비용도 2500억원 반영돼.
-올해 들어 원재료 가격 상승을 토대로 열연, 후판, 봉형강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하향.
-현재 주가는 PBR 0.23배로,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철강 시황 회복이 먼저 이뤄질 때 가능할 것.
대한항공-"비용 부담에도 고무적인 매출 증가"
📋목표주가 : 3만1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24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922억원, 영업이익 28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5% 감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아.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성과급 지급과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
-1분기에는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성수기 영향으로 국제선 운임이 소폭 상승할 전망. 화물 운임은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하겠으나, 홍해 이슈로 인해 긴급 화물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데 따라 과거 비수기 시즌보다는 양호할 것.
-중장기적으로 인건비를 포함한 영업비용 증가 부담이 있지만, 탄탄한 여객 수요 및 프리미엄 좌석 수요 호조에 따른 운임 강세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확정되면 외형 성장 방향성이 명확해.
LS일렉트릭-"일장일단"
📉목표주가 : 9만7000원→8만7000원(하향) / 현재주가 : 6만6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 1조304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와 161% 증가했고, 컨센서스와도 비슷한 수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지만, 작년 1분기 실적에는 못 미쳐.
-매출은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는 호조를 기록했지만, 자동화와 자회사가 작년 3분기에 이어 부진. 수익성은 전력기기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1년 전보다 2.9%포인트(p) 하락했고, 전자동화·융합 부문과 자회사는 적자를 지속.
-설비투자 경기 동향이 변수.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인프라 성장에 전력기기 성장, 설비투자 동향이 올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 설비투자 변동성을 감안해 멀티플을 10% 하향.
한국가스공사-"예열 중"
📈목표주가 : 3만3000원→4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62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176억원, 당기순손실 3118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 컨센서스도 밑돌아.
-목표 판매량과 실적 사이의 괴리로 인한 운전자본 조정 영향 때문. 규제 영향으로 국내 도매 가스 영업이익이 1424억원에 그쳤고, 해외 사업도 유가 하락, 정기보수, 생산량 정체로 감익이 불가피했을 것.
-올해는 영업이익 2조2000억원, 순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정상화될 전망. 투자보수율 상승과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에 더해 해외 자원 개발도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출하량 회복이 기대돼. 미수금이 우려되지만, 하반기에 요금이 인상되면 본격적으로 회수가 시작될 전망.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