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광고매출 시장 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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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30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알파벳은 작년 4분기 655억2000만달러의 광고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590억4000만달러) 대비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업들이 높은 금리로 인해 마케팅 예산에 대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벳은 미국의 엇갈리는 경제 신호 속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아마존 등과 같은 다른 온라인 플랫폼과 광고 예산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 4분기 전체 매출은 863억1000만달러로 LSEG 예상치인 853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1.16% 하락한 주당 153.05달러에 마감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알파벳은 작년 4분기 655억2000만달러의 광고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590억4000만달러) 대비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업들이 높은 금리로 인해 마케팅 예산에 대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벳은 미국의 엇갈리는 경제 신호 속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아마존 등과 같은 다른 온라인 플랫폼과 광고 예산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 4분기 전체 매출은 863억1000만달러로 LSEG 예상치인 853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1.16% 하락한 주당 153.05달러에 마감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