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엘헬스케어, AI 활용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율 향상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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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티픽리포트에 공개
엔티엘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자궁경부암 영상판독 시스템 '써비케어(CerviCARE) AI'를 활용한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연구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에 실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오영택 고대안산병원 교수와 김태진 건국대병원 교수, 이재관 고대구로병원 교수, 주웅 이대서울병원 교수, 김상운 세브란스병원 교수, 전섭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김수녕 엔티엘의료재단 원장, 김광기 가천대 의료기기융합센터 교수 등이 참여했다.
2022년 4월부터 진행된 자궁경부확대 촬영검사 사례를 인공지능(AI) 자궁경부암 영상판독 시스템인 '써비케어 AI'로 분석한 후향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써비케어 AI는 자궁경부 이미지를 5초 안에 자동 분석해 고·저등급 병변을 구분했다. 자궁경부 고등급 병변 판독 민감도는 98%, 특이도는 95.5%였다. 고등급 뿐 아니라 모든 병변 판독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궁경부암 확진 검사로 활용되는 고전적인 질확대경검사와 비교해도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은 수준이라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업체 관계자는 "'써비케어 AI'가 전문의의 자궁경부암 판독을 보조할 수 있고, 의료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서 정확하고 저렴하게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해 사회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자궁경부암 등 여성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펨테크 기업이다. 써비케어 AI는 엔티엘이 국내·외에서 28년간 검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구축한 자궁경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진단시스템이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분류해줘 의료진이 진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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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오영택 고대안산병원 교수와 김태진 건국대병원 교수, 이재관 고대구로병원 교수, 주웅 이대서울병원 교수, 김상운 세브란스병원 교수, 전섭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김수녕 엔티엘의료재단 원장, 김광기 가천대 의료기기융합센터 교수 등이 참여했다.
2022년 4월부터 진행된 자궁경부확대 촬영검사 사례를 인공지능(AI) 자궁경부암 영상판독 시스템인 '써비케어 AI'로 분석한 후향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써비케어 AI는 자궁경부 이미지를 5초 안에 자동 분석해 고·저등급 병변을 구분했다. 자궁경부 고등급 병변 판독 민감도는 98%, 특이도는 95.5%였다. 고등급 뿐 아니라 모든 병변 판독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궁경부암 확진 검사로 활용되는 고전적인 질확대경검사와 비교해도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은 수준이라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업체 관계자는 "'써비케어 AI'가 전문의의 자궁경부암 판독을 보조할 수 있고, 의료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서 정확하고 저렴하게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해 사회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자궁경부암 등 여성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펨테크 기업이다. 써비케어 AI는 엔티엘이 국내·외에서 28년간 검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구축한 자궁경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진단시스템이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분류해줘 의료진이 진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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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