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6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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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할 때다. 게스트 댄서로 독일 출신 세계적인 무용수 프리드먼 보겔(Friedemann Vogel)이 왔었다. 나는 무용수로써 그리고 포토그래퍼로써 엄청난 피지컬과 아름다운 라인은 꼭 사진으로 담고 싶었던 피사체였다.

개인작업을 하고싶다는 말에 프리드먼은 흔쾌히 작업에 응해줬다. 결과물이 나온 뒤 정확히 3년 뒤, 파리 알파리브라(ALFALIBRA) 갤러리에서 열린 발레 꾸뜨르(Ballet Couture) 전시에 초대받았다.

비록 단체전이였지만 사진을 하면서 꿈이였던 파리에서 전시를 하고 다시 프라하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한국에서 해외로 오기까지 많은 고민들을 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며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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