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지난해 영업익 1,940억원...전년보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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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 510억 원, 영업이익 1,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8%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입상품, 온라인 중심 등 전반적인 사업군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패션업계 성수기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은 0.6% 증가한 5,450억 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4.2% 줄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SPA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이커 등 편집샵을 활용해 독점 수입 브랜드를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한다.
또, 에잇세컨즈 브랜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철수했던 해외 사업 재진출도 2025년 이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비증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SSF SHOP'도 집중 육성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등을 론칭하고, AI·디지털 기술도 접목할 방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8%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입상품, 온라인 중심 등 전반적인 사업군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패션업계 성수기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은 0.6% 증가한 5,450억 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4.2% 줄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SPA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이커 등 편집샵을 활용해 독점 수입 브랜드를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한다.
또, 에잇세컨즈 브랜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철수했던 해외 사업 재진출도 2025년 이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비증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SSF SHOP'도 집중 육성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등을 론칭하고, AI·디지털 기술도 접목할 방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