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위즈돔 대표, 코스포 차기 의장 후보로 선출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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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대응 경험 많아 제격"
한상우 위즈돔 대표(사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코스포는 지난 30일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를 열어 4대 의장 후보로 한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변호사 출신 창업가인 한 대표는 2009년 스마트앱을 이용한 버스 승차 공유 서비스회사 위즈돔을 설립했다. 2010년 스마트버스 e버스를 론칭해 국내 170여 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코스포 관계자는 “한 대표는 규제 대응 경험이 많아 의장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포는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단체다.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는 한 대표 취임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다.
이 단체의 올해 사업 목표는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선순환’이다. 코스포 커뮤니티·멤버십 활성화, 스타트업 정책 지원 강화,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포는 2월 27일로 예정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의장 선출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코스포는 지난 30일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를 열어 4대 의장 후보로 한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변호사 출신 창업가인 한 대표는 2009년 스마트앱을 이용한 버스 승차 공유 서비스회사 위즈돔을 설립했다. 2010년 스마트버스 e버스를 론칭해 국내 170여 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코스포 관계자는 “한 대표는 규제 대응 경험이 많아 의장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포는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단체다.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는 한 대표 취임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다.
이 단체의 올해 사업 목표는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선순환’이다. 코스포 커뮤니티·멤버십 활성화, 스타트업 정책 지원 강화,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포는 2월 27일로 예정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의장 선출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