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폐회 하루 앞둔 한국, 오늘은 '빈손'…종합 7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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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예선 5위…스키 하프파이프 선수들은 결승 경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폐회를 하루 앞둔 31일 한국 선수단은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컬링 믹스 더블의 이채원(세현고)-이지훈(서울체고) 조는 이날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대회 예선 A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5-7로 졌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2승 3패로 A조 5위에 그쳐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준준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국 컬링은 혼성팀 종목에 이어 믹스 더블에서도 메달 획득이 불발되며 빈손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체코와의 경기에서 이채원-이지훈 조는 3-6으로 뒤진 7엔드에서 2득점 하면서 한 점 차로 추격했으나 마지막 8엔드에서 역전에 실패했다.
A조 1위는 영국(4승 1패), 2위는 체코(4승 1패)가 차지했고, 캐나다(3승 2패), 헝가리(2승 3패)가 뒤를 이었다.
이날 이어진 준준결승 결과 4강은 미국-덴마크, 스웨덴-영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전이 이어 열린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경기에선 문희성(설악고)과 이소영(상일중)이 결승 무대를 밟았다.
문희성은 남자부 예선에서 10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뒤 결승에서 10위(43.25점)에 올랐다.
신동호(언동중)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종목에선 루크 해럴드(뉴질랜드·94.25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핀리 멜빌 아이브스(뉴질랜드·92.50점)와 알란 보르네(스위스·85.00점)가 각각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소영은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여자부 예선과 결승(20.25점)에서 모두 6위에 자리했다.
중국의 류이산(92.25점)과 천지한(83.75점)이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고, 미국의 케이틀린 그레이(79.25점)가 동메달을 따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이어진 노르딕복합 혼성 단체전에선 핀란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가 각각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핀란드 여자 선수인 미니아 코르호넨은 29일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노르딕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결합한 종목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 이 종목엔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체코를 4-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핀란드가 캐나다를 5-4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챙겼다.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스웨덴이 일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스위스를 3-1로 물리친 독일에 돌아갔다.
이제 대회를 하루만 남긴 가운데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유지한 한국은 종합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밀렸다.
종합 선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이탈리아다.
2월 1일엔 이채운(수리고)이 출전 예정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와 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 남자 싱글 김현겸(한광고), 아이스 댄스 김지니-이나무 조(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가 나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등이 열린다.
폐회식은 오후 8시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컬링 믹스 더블의 이채원(세현고)-이지훈(서울체고) 조는 이날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대회 예선 A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5-7로 졌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2승 3패로 A조 5위에 그쳐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준준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국 컬링은 혼성팀 종목에 이어 믹스 더블에서도 메달 획득이 불발되며 빈손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체코와의 경기에서 이채원-이지훈 조는 3-6으로 뒤진 7엔드에서 2득점 하면서 한 점 차로 추격했으나 마지막 8엔드에서 역전에 실패했다.
A조 1위는 영국(4승 1패), 2위는 체코(4승 1패)가 차지했고, 캐나다(3승 2패), 헝가리(2승 3패)가 뒤를 이었다.
이날 이어진 준준결승 결과 4강은 미국-덴마크, 스웨덴-영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전이 이어 열린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경기에선 문희성(설악고)과 이소영(상일중)이 결승 무대를 밟았다.
문희성은 남자부 예선에서 10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뒤 결승에서 10위(43.25점)에 올랐다.
신동호(언동중)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종목에선 루크 해럴드(뉴질랜드·94.25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핀리 멜빌 아이브스(뉴질랜드·92.50점)와 알란 보르네(스위스·85.00점)가 각각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소영은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여자부 예선과 결승(20.25점)에서 모두 6위에 자리했다.
중국의 류이산(92.25점)과 천지한(83.75점)이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고, 미국의 케이틀린 그레이(79.25점)가 동메달을 따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이어진 노르딕복합 혼성 단체전에선 핀란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가 각각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핀란드 여자 선수인 미니아 코르호넨은 29일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노르딕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결합한 종목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 이 종목엔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체코를 4-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핀란드가 캐나다를 5-4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챙겼다.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스웨덴이 일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스위스를 3-1로 물리친 독일에 돌아갔다.
이제 대회를 하루만 남긴 가운데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유지한 한국은 종합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밀렸다.
종합 선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이탈리아다.
2월 1일엔 이채운(수리고)이 출전 예정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와 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 남자 싱글 김현겸(한광고), 아이스 댄스 김지니-이나무 조(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가 나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등이 열린다.
폐회식은 오후 8시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