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동행 끝…"전속계약 만료"
가수 소유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동행이 마침표를 찍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유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소유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소유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는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동행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21년 9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약 2년 4개월 만에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21년 설립된 회사로 허각,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과 안무가 카니(Kany)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